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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베스트>피노키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디즈니의 클래식을 94년 미국 트라이스타사가 리메이크한 만화영화의 걸작.MBC가 봄맞이특선으로 마련한 목요명작만화 시리즈3탄. 장난감 가게를 하는 제페트 할아버지가 만든 나무인형 피노키오는 하고 싶은 것도,보고싶은 것도 많다.
할아버지가 외투를 팔아 사준 책을 갖고 학교로 가던 피노키오는 인형극이 보고싶어서 책을 맡기고 구경을 한다.
극장에서 자신과 똑같은 나무인형들이 싸우는 것을 본 피노키오는 무대로 뛰어올라 소동을 벌인다.단장에게 꾸지람을 듣는 도중피노키오는 할아버지가 외투를 팔아 책을 사준 사실을 얘기하게 된다.감동한 단장은 금화를 피노키오에게 주며 할 아버지께 드리라고 말한다.
돌아오는 길에 여우와 고양이를 만난 피노키오는 둘에게 속아 금화를 몽땅 뺏긴다.울고있는 피노키오 앞에 파란요정이 나타나『착한일을 하면 인간이 될 수 있다』고 가르쳐 준다.
착한 일을 하기로 마음먹은 피노키오는 켄들윅이란 나쁜 친구의꾐에 빠져 놀이나라로 가서 맘껏 놀다 결국 당나귀가 되어 바다에 던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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