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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대잔치 올스타戰 맥빠진 경기 男대학팀,실업팀 잡아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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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올 농구대잔치를 마감하는 94~95올스타전이 5일 올림픽 제1체육관에서 펼쳐졌다.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가 모두 마감된 후여서 선수들의 컨디션은 평균 이하로 떨어졌고 경기감각도 정상이 아니었다.
여자부에서는 우승팀 SKC와 준우승팀 삼성생명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실업올스타가 금융올스타를 1백12-1백5로 눌렀고 남자부에서는 대학올스타가 실업올스타를 1백10-94로 눌렀다.
여자부 최우수선수로는 28득점을 올린 정은순(鄭銀順.삼성생명)이 뽑혔고 남자부에서는 김영만(金榮.중앙대-기아자동차)이 영광을 안았다.
하프타임을 이용,여자선수들이 겨룬 3점슛 콘테스트에서는 1분동안 16개를 성공시킨 이강희(李康姬.국민은행)가 우승했고 남자선수들이 출전한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는 오른손 플라잉 슬램과리버스 파워 슬램을 잇따라 성공시킨 현주엽(玄周 燁.고려대)이우승했다.
〈許珍碩기자〉 ◇94~95올스타전 ▲남자부 대학 올스타 110 67-5443-40 94 실업 올스타 ▲여자부 실업 올스타112 50-4662-59 105 금융 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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