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상반기 주가지수 현재보다 오를 것" 32.6%

25일 코스피지수가 1,692.41P로 지난 주말보다 42.31P(2.44%) 하락한 1,692.41P로 마감했다. 지수가 2000P를 넘었다며 주식 광풍이 불던 때가 불과 몇 개월 전이다. 미국의 금리 인하 조치 등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됨에 따라 주 중반 이후 반등에 성공하기는 했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보고서를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 국민들은 올 상반기 증시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고 있을까. 23일 조인스 풍향계 조사 결과, ‘현재보다 오를 것’이라는 응답이 32.6%로 가장 많았다. ‘현재보다 하락할 것이다’(20.1%),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이다’ (20.4%)라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현재보다 오를 것’이라는 응답은 대재 이상(37.4%), 사무직 종사자(41.1%), 부산ㆍ울산ㆍ경남 거주자(44.2%), 부산ㆍ울산ㆍ경남 출신자(42.2%), 월 가구소득 350만원 이상(38.4%), 한나라당 지지자(37.6%), 인수위 활동 긍정평가자(36.9%) 등에서 특히 높았다.

‘현재보다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은 학생(34.9%), 인수위 활동 부정 평가자(30.2%)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현재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응답은 30대(26.1%), 월 가구소득 250만~349만원(27.5%)등에서 높았다.

이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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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다음-R&R 공동조사] "현재보다 하락할 것" 20.1%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2006년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