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월드비즈니스>▒ 美 기업수익 지난해 40% 늘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8면

[뉴욕=聯合]작년 한햇동안 美기업들은 경제호황과 임금억제 및기술향상을 통한 영업비용 감소에 힘입어 20여년만에 최고의 수익률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美경제전문 주간지 비즈니스위크는 최신호(3월6일자)에서 9백대 기업의 작년도 수익이 93년도에 비해 평균 40%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위크가 발표한 작년도 기업별 매출액 순위를 보면 1위는 자동차메이커인 제너럴 모터스(GM)로 전년보다 12%가 늘어난 1천5백49억5천1백만달러를 기록했으며 2위는 역시 자동차 메이커인 포드로 1천2백84억3천9백만달러 어 치를 팔았다. 매출규모 3위는 석유회사 액손으로 1천10억9천2백만 달러이고 소매체인인 월마트와 전화회사 AT&T가 4,5위를 차지했다.이들 5개 기업들은 93년도에도 매출고 순위가 같았다.한편수익률면에서는 제너럴 일렉트릭이 전년대비 41%가 늘어난 59억1천5백만달러로 93년의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