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사관 주최미국유학 박람회 부산서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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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釜山]미국유학에 관한 정보제공을 위해 주한 美대사관이 주최하는「미국유학 박람회」가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3월7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해운대 파라다이스 비치 호텔에서 열린다.
23일 부산 미영사관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미국의 47개대학에서 파견된 입학담당자들이 직접 해당학교에 대한 자료제공과설명을 하게 된다.
또 직원을 파견하지 못한 대학들도 자료를 보내와 실제로는 모두 1백36개 대학이 이번 행사에 참가한다고 영사관측은 밝혔다. 미대사관은 또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미국 대학에 관한 전반적인 현황과 대학 선택및 지원방법등을 한국어로 설명한 자료도 제공하며 대사관 존 레티건총영사가 학생비자에 대한 상담도 실시한다. 지난해 미국에 유학간 한국학생은 5만여명으로 전체 유학생10만여명의 절반을 차지했으며 부산에서도 매년 2천~3천명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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