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초등 국제 수학경시대회 3연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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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왼쪽부터 조영빈·홍검슬·서해민·송승준·정홍규·황재진 학생과 곽창훈 교사. [광양제철초등학교 제공]

 광양제철초등학교가 중국 톈진(天津) 난카이(南開)대학교에서 열린 ‘2008 국제 청소년 수학경시대회’에서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해 3연패를 이뤘다.

 22일 광양제철초교에 따르면 광양제철초등학교는 이번 수학경시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나갔으며, 참가 학생 6명 전원이 입상해 최우수 단체상을 받았다. 광양제철초등학교는 2006년과 2007년 대회에서도 최우수 단체상을 받았었다.

 올해 수상한 주인공은 대상의 서해민(3년), 금상의 홍검슬(3년)·송승준(3년)· 황재진(5년)·조영빈(5년), 동상의 정홍규(5년) 학생이다. 만점을 얻어 대상을 차지한 서군은 전국초등수학경시대회와 전국수학경시대회에서도 금상을 탔었다.

 신기완 교장은 “체계적이고 능률적인 수학영재반 운영과 교사들의 뜨거운 열정 및 탁월한 교수법 덕분에 좋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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