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운.김월순 클래식서 우승-전국스키선수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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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스키노르딕의 고교생 국가대표 김남운(金南雲.강릉농공고)과 김월순(金月淳.강릉여고)이 제49회전국스키선수권대회에서 대학선배들을 제치고 클래식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金은 11일 용평 노르딕전용코스에서 벌어진 첫날 남자 15㎞클래식에서 47분25초10으로 골인,49분09초60에 그친 국가대표 선배인 박관수(朴寬守.관동대)를 여유있게 제치고 1위에올랐다. 또 여자부 5㎞클래식에서는 김월순이 18분06초90으로 역시 국가대표 선배인 김유진(金裕珍.광동대)에 10초가량 앞서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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