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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원주시 2천년대 인구50만의 중부내륙 중심도시로 건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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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原州=卓景明기자]통합 원주시가 오는 2000년대 신시가지건설등으로 인구 50만명에 이르는 중부내륙의 중심도시로 건설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강원개발연구원에 의뢰한 원주시10개년종합건설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3월중에 열어 시민의견을 수렴한뒤 6월까지 건설계획을 확정짓기로 했다.
원주시의 인구는 현재 23만명수준이다.
시는 이를 위해 도심의 경우 우산동.단구동상업지역을 확대하고도심지의 군부대및 원주역을 외곽으로 옮기며 무실동에 종합터미널과 종합유통업무단지를 조성하고 구곡택지지구에 업무단지를 만들어신시가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 유명대학과 지방이전 중앙관서를 적극 유치하며 국도(5,19,42번)및 도시외곽도로망 개설.중앙선철도 복선화.민항기노선개설등 교통망 확충에도 주력키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치악산국립공원지구를 치악산관광의 거점지로 조성하면서 구룡사.금대리유원지.행구동관음사를 횡성부곡리조트와 연계해 리조트복합형 산악관광지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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