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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 연탄공장 부지 西北圈 중심지 개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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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 서대문.마포구및 경기도 고양시등 3개지역이 서로 맞붙어있는 은평구 수색역주변 연탄공장일대가 유통업무시설.쇼핑센터등을갖춘 서울 서북권의 중심지로 개발된다.
은평구는 6일 새해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의 수색역주변 역세권개발계획을 최병렬(崔秉烈)서울시장에게 보고했다.
은평구는 이 일대를 인근지역과 연계되는 독립생활권 형성을 위해 앞으로 상세계획구역으로 지정,개발할 계획이다.
은평구는 또 이 일대는 현재 경의선 수색역이 위치하고 있는데다 내년말 개통예정인 지하철6호선 수색역이 들어서고 신공항철도노선도 지나게 되는 교통요충지임을 고려해 대규모 환승센터도 설치키로 했다.
은평구는 이 지역이 자치구 기본계획에서 지구중심으로 지정돼 상업 또는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변경이 가능해져 현재 용도지역변경을 위한 공람공고를 마친 상태며 입안권이 구청으로 이관되는대로 상세계획구역으로 지정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鄭基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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