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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美.유럽,지난 주말부터 상승세 반전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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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지난주 뉴욕증시는 금리인상 우려로 약세로 출발하였다.그러나 막상 금리인상(0.5%P)이 결정되자 그동안 증시주변을 맴돌던악재가 사라지면서 주가는 상승세로 반전했다.특히 주말에 발표된1월 실업률이 3개월만에 최고치(5.7%)를 기록하고,이것이 경기진정기미로 인식됨에 따라 당분간 추가 금리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 주가 상승폭을 크게 만들었다.또 클린턴 정부의 새로운 멕시코 금융지원 결정으로 멕시코 페소화와 증시가 급격히 회복한점도 뉴욕증시 분위기를 호전 시켰다.
지난주 도쿄증시는 건설관련주 중심의 매수세에 힘입어 큰 폭의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주중반이후 이들 주식에 대한 단기차익 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서 지진피해의 후유증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그러나 지진피해의 영향 은 이미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되었기 때문에 큰 폭의 추가하락은 없을 것으로보인다. 한편 이번 미국의 금리인상은 지난해와는 달리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유 럽 지난주 런던증시는 금리인상에 대한 불안감으로 약세로 출발했으나 주중반 미국.영국의 금리인상 결정과 미국 실업률 발표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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