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지공장 신.증설 바람-충북 청원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0면

[淸州=安南榮기자]충북청원군에 제지공장 신.증설 바람이 불고있다.청원군에 따르면 온양펄프가 강외면호계리에 최근 공급난이 가중되고 있는 신문용지 생산공장 신설에 나선 것을 비롯,대한제지.대한펄프.아세아제지 등도 각각 신문용지와 화 장지.골판지원지 등의 생산라인 증설을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온양펄프는 신문용지 3만t,백상지 3만t,백판지3만t등 연간 9만t 생산능력의 제지공장을 올해안에 완공키로 하고 총4백31억원을 들여14만7천평방m부지 위에 연건평 6만1천평방 m규모로 공장을 짓고있다.
강외면쌍청리의 대한제지는 현재 하루 2백20t의 신문용지 생산능력을 8백t 규모로 늘리기 위해 지난해 10월 증설인가를 얻어 최근 공사에 착수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