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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북한산등생태계 조사-서울시,내년부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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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서울시는 생태계와 환경보전을 위한 10개년계획을 수립,2003년까지 모두 6천3백94억원의 예산을 들여 생태계조사와 녹지공간을 확보키로 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내년부터 97년까지 관악산.북한산.남산.수락산.불암산.대모산.청계산.아차산등에 분포된 동식물의 종류와 분포상황.지형.환경지질등 자연생태계조사를 실시하고,98년부터 2년간은 한강본류및 지천을 대상으로 생태환경및 생 물상 조사를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학교.군부대등이 이전한 장소에 공원을 설치하고,도심재개발이나 신축건물에는 녹지공간을 충분히 확보토록 할 방침이다.이밖에 양천구목동 용왕산등 수림상태가 빈약한 시내 근교산 38개소 1백50㏊에 1백50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5년간 울창한도시환경림을 조성키로 했다.
〈梁善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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