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백40만년前 유골 에티오피아서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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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아디스 아바바 AP=本社特約]지난해 9월 에티오피아에서 인류 최고(最古)의 조상으로 추정되는 4백40만년전의 원인(猿人)화석을 발견했던 국제합동조사팀이 11월 인체의 거의 모든 부분을 갖춘 95개의 유골을 새로 찾아냈다고 13일 발표 했다.
이번에 발견된 유골은 지난해 9월 발굴됐던 아우스트랄로피테쿠스-라미다스와 같은 종(種)으로 보이는데 머리에서 발끝까지에 속한 대부분의 뼈가 포함돼 있어 인류 진화 과정 연구에 귀중한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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