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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스키族 3백만-本紙,이용실태.시설등 여론조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7면

한국스키가 20년만에 대중화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스키를메고 낑낑대며 눈덮인 산에 올라야 하던 대관령스키장 시대를 마감하고 용평리조트가 국내 처음으로 리프트를 선보인 것이 75년. 개장 첫해 리프트 2기, 시즌 내장인원 1만명으로 걸음마를시작한 지 스무해만인 이번 시즌 한국스키는 전국 9개 스키장에리프트 총 68기(슬로프 총 96면)와 내장 연인원 2백20만명(93~94시즌,리프트발매 기준)으로 급성장, 본격적인 대중화시대를 맞고 있다.
특히 90년 무주리조트의 개장은 기존 용평과 함께 국내 레저스키를 본격적인 대중화.대형화로 이끄는 계기가 됐다.이 추세는93년 대명홍천스키장의 가세에 이어 오는 12월 또다른 「대형」급인 보광 휘닉스파크와 현대성우리조트 등의 개 장(예정)으로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中央日報 여론조사팀은 스키어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스키의 모든 것」에 관한 폭넓은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설질과 편의시설등을 고려한 스키장선호도에서 국내9개스키장중 용평리조트가 단연 첫손 꼽혔다.
〈조사詳報 41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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