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한나라당 지지도 56.2% 여전히 1위

중앙일보

입력

대선이 끝난 다음에도 한나라당이 여전히 정당 선호도 1위를 달리고 있다.

26일 조인스 풍향계 조사 결과, 한나라당의 지지도는 지난주(55.4%)보다 0.8%P 오른 56.2%를 기록, 선두를 차지했다.

대통합민주신당의 지지도는 지난주(12.7%)보다 0.8%P 하락한 11.9%, 민주노동당은 지난주(6.0%)에 비해 1.7%P 떨어진 4.3%로 각각 조사됐다. 창조한국당은 지난주(4.4%)보다 1.8%P 하락한 2.6%로 나왔다. 또 민주당은 지난주(1.8%)와 비슷한 1.7%, 국민중심당은 0.1%보다 0.5%P 상승한 0.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자는 22.7%였다.

한나라당 지지도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 지난주에 비해 12.0%P 올랐다. 반면에 광주ㆍ전라 지역에서는 소폭 하락했다. 대통합민주신당은 대구ㆍ경북 지역에서는 2.1%P 상승한 반면, 나머지 지역에서 하락했다.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곳은 광주ㆍ전라 지역으로 지난주에 비해 3.4%P가 떨어졌다.

김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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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다음-R&R 공동조사] 신당 11.9% 민노 4.3%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2006년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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