修能 계열별 최고득점자들 특차지원 안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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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계열별 및 여자 최고득점자 4명이 모두일반전형을 거쳐 서울대에 진학하겠다며 특차전형에 응시하지 않은것으로 밝혀졌다.2백점 만점에서 1백94점으로 전체수석을 차지한 정성택(鄭盛澤.18.부산과학고3)군은 서울 대공대 전기.전자.제어공학과군에 진학하겠다며 특차 지원을 포기했다.지난해 中央日報社 주최 수학.과학 경시대회 수학부문 대상을 차지해 포항공대 무시험 진학자격이 주어진 鄭군은『어차피 서울대에 갈바에야포항공대에 지원하는 다른 학생들에 게 피해줄 필요가 없다』며 특차전형에 지원하지 않았다.
인문계 수석(1백92점)인 권기대(權奇大.18.안동고3)군은서울대법대,지난 2월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한 예.체능계 수석(1백76.2점)이용신(李庸臣.24.89년 경신고 졸업)씨는 서울대산업디자인학과에 각각 진학하기 위해 특차지원 을 하지 않았다. 한편 서울법대 진학을 희망하는 여자 수석(1백91.4점)조원경(曹媛卿.18.한영외고3)양도 특차전형에 신경쓰지않고 본고사 준비를 하고있다.
〈金敬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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