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金潤煥 정무1장관-盧.YS 대통령당선 일등공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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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민자당 민정계출신임에도「新민주계」로 지칭되는 김영삼(金泳三)정부출범의 일등공신.당정개편때마다 중용이 예상되던 4선 중진이다.서글서글한 눈매에 훤칠한 키로 아호는 허주(虛舟).폭넓은 대인관계와 친화력,보스기질을 갖춰 늘 주변에 사람 이 모인다.
이 때문에 현정부출범후 역할이 없는 불이익을 당하기도 했다.
대통령비서실장.정무수석,민정당과 민자당의 사무총장.원내총무등요직을 두루 섭렵한 경력을 갖췄다.
정무장관만도 이번이 세번째.노태우(盧泰愚)前대통령과 金대통령이 각각 대권을 잡는데 기여해「킹메이커」로의 정치력을 보였다.
부인 이절자(李節子)씨와 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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