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중독 치료 朴志晩씨 석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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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법무부는 20일 충남공주 치료감호소에서 마약중독 치료를 받고있는 故박정희(朴正熙)대통령의 외아들 지만(志晩)씨를 24일 석방키로 했다.법무부의 한 관계자는『지난달 朴씨의 둘째누나 근영(槿暎)씨가 치료감호종료 신청을 냈다』면서『치료 감호 결과 히로뽕 중단에 따른 금단현상을 완전히 극복한 것으로 판단된다는감호소측의 의견과 의사의 소견에 따라 석방키로 했다』고 말했다. 〈崔熒奎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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