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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지주사로 전환 법인 분할신청 허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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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특허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관한 특허기술상 시상식이 21일 서울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문찬두 특허청 전기전자 심사본부장, 조승철 (정약용상), 최준(충무공상), 오윤석 (세종대왕상), 송영훈(지석영상), 차영묵(지석영상)씨, 전상우 특허청장. [사진=김태성 기자]

SBS의 지주회사 출범이 사실상 확정됐다. 방송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SBS의 법인 분할 신청에 대해 조건부 허가 추천을 했다. SBS는 올 9월 회사를 방송사업 부문(SBS)과 투자사업 부문(SBS홀딩스)으로 나누고, 투자사업 부문을 순수 지주회사로 바꾸는 내용으로 방송위에 법인 분할을 신청했다. 방송위는 분할을 허가하면서 ‘방송법상 지주회사의 대주주에 대한 외국인 지분 제한 규정이 정비될 때까지 SBS홀딩스의 대주주인 ㈜태영은 외국인에게 지분을 팔아선 안 된다’는 조건을 달았다. SBS는 정보통신부의 분할 변경 허가를 받아 내년 2월 초까지 지주회사 전환을 끝낼 계획이다.

이나리 기자, 사진=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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