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原=安南榮기자]충북무형문화재 제2호인 청명주(淸明酒)가 16일부터 본격 시판돼 일반인도 독특한 맛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청명주 기능보유자 김영기(金榮基.73.충북중원군가금면창동리)씨는 지난달 11일 국세청으로부터 주류제조면허승인을 받고 자신의 집에 발효실.냉동실.압축기.분쇄기등 月 1천5백병(2홉들이기준)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이날 정식 개업했다. 24절기중 하나인 청명날에 사용하기 위해 빚었다 하여 이름붙여진 청명주는 알콜 도수 17%로 재래종 순찹쌀과 통밀만으로만드는데 뒤끝이 깨끗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 궁중에 진상되기도 했다.
중원민속주 「淸明酒」 일반인에 본격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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