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조직위 구성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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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光州=李海錫기자]내년 8.15를 기해 열릴 대규모 국제문화행사인 광주비엔날레의 조직위원회가 구성돼 행사추진이 가시화되고있다. 13일 광주시립미술관에서는 광주비엔날레조직위원회 창립총회가 열려 조직위원장에 임영방(林英芳)국립현대미술관장,집행위원장에 강봉규(姜鳳奎)예총광주지회장이 선임됐다.
조직위원회는 이성재 문예진흥원장.박광진 한국미협이사장.강연균민예총공동의장을 비롯,미술인.언론인등 총 53명으로 구성됐으며,행사를 실질적으로 관장할 집행위원회는 20여명으로 추후 구성된다. 조직위원회는 이날 총회에서 운영규정을 확정했으며 전시공간은 시립미술관.민속박물관전시실 외에 2천여평를 추가확보키로 하고 중외공원 야외수영장자리에 내년1월 착공,42억원을 들여 7월말까지 완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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