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만원 '뷰티폰' 대박 조짐 보여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LG전자 ‘뷰티폰’가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18일 LG전자에 따르면 뷰티폰은 10월말 유럽 시판 후 5주 만에 판매량 31만대를 돌파하며 고공비행하고 있다. 뷰티폰은 유럽에서 550유로(한화 약 74만원)의 높은 가격대로 나왔음에도 초도 물량이 모두 동이 나고 있다는 것. 뷰티폰은 3.6Mbps의 속도를 지원하는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폰으로 500만 화소 카메라 렌즈를 장착했다.

자동 및 수동 초점 기능, 원터치 손떨림 방지 기능 등 전문가급 카메라 기능을 대거 내장했다. LG전자는 10월 뷰티폰을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14개국에 동시 출시했다. 뷰티폰은 초콜릿폰, 샤인폰, 프라다폰의 연속 히트에 또 하나의 이름을 올리게 됐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