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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이렇게 뽑아요] 수능 영역별 가중치 꼼꼼히 살펴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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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수능 성적은 외국어영역 필수

명지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이 살아 있는 대학, 창조하는 대학, 행동하는 대학, 혁신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과학기술 사회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세계 사회봉사 기구와 연계된 사회봉사단 활동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 봉사와 헌신을 실천하고 있다.

 명지대 200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1 ~ 26일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일반 전형(가·나·다군) 1262명, 농어촌학생 특별전형(나군) 122명, 전문계 특별전형(나군) 152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음악학부에서 75명을 학생부 20%, 수능 20%, 실기 60%로, 나군의 일반학부(과)의 경우에는 707명을 학생부 44.5% + 수능 44.5% + 논술 또는 면접고사 11%(실기고사 실시학과 제외)로 하고, 다군에서는 480명을 수능 80% + 전공적성평가 20%(영화뮤지컬학부 제외)를 반영한다.

 수능성적은 외국어영역은 필수로 하여 언어/수리(가)/수리(나) 영역 중 1개 영역을 선택하고 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 탐구영역 중 수능등급이 높은 2개 과목을 나, 다군에서 동일하게 반영하며, 학생부는 국어·영어·수학·사회· 과학 교과 중 학생이 이수한 전체 과목을 석차등급을 기준으로 나군에서만 반영(최고점 200점, 최저점 140점)한다.

 나군의 경우 인문캠퍼스(인문·사회계열 대상)를 지원하는 수험생은 논술고사(이해력·분석력·사고력·논리적 표현능력 등 종합적 문제 해결능력을 평가, 1600자 내외, 고사시간 2시간)를, 자연캠퍼스(자연과학대학/공과대학/건축대학) 지원자는 면접고사(면접위원 2~3인이 기본소양 평가, 학업능력 평가, 인성 평가 등을 실시, 5분 내외)를 준비하여야 하며, 다군에서는 전공적성평가(100문제, 60분)를 실시하게 된다.

 명지대는 사랑·진리·봉사의 대학이념을 충실히 실현하고 있는 대학이다. 또 진리탐구를 위해 최고의 교수진들이 학생들과 함께 연구하고 토론하는 대학이다. 특성화된 교육으로 세계의 역사를 주도할 전문인들이 성장하고 있는 명지대학교에서 성공적인 사회진출의 꿈과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기 바란다.

김갑일 입학관리처장

한국방송통신대 … 한 학기 등록금 35만원 저렴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의 입학자격만 갖추면 누구나 입학할 수 있다.

방송대는 재학생의 80%가 직장인으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체계적이고 엄격한 학사관리를 받으면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자기계발을 꾀할 수 있는 최고의 대학이다.

전국에 걸쳐 51개(14개 지역대학, 2개 별관, 35개 시·군 학습관)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어, 집이나 직장에서 가까운 곳을 선택해서 출석수업 및 학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방송대학 TV강의, 라디오강의, 인터넷강의 등 다양한 첨단 교육매체를 통해 수업을 받기 때문에, 직장을 다니면서나 가정살림을 하면서도 원하는 시간에 공부할 수 있다.

우수한 교수진의 알찬 강의뿐만 아니라 원격교육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개별 튜터지도 , 멘토링 등 다양한 학생지원 서비스로 인해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한 학기에 35만원 정도의 저렴한 등록금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다양한 연령, 직업을 가진 사람들과 동기동창이 되어 다양한 인간관계를 경험할 수 있음은 또 하나의 보너스다.
 
2008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인원은 1학년 신입생 6만894명, 2학년 편입생 3만9828명, 3학년 편입생 6만1751명으로 총 16만2473명을 선발한다.

선발방법은 무시험 전형으로 신입생(1학년)은 고등학교 성적 혹은 수학능력시험 성적으로, 편입생(2, 3학년)은 출신대학의 전 학년 성적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특히 학사학위 소지자, 해당 자격증·면허증 소지자, 연장자 등에 대해 우선 선발하는 특별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서 접수는 12월 1일 방송대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된다. 방문접수는 신입생의 경우 내년 1월 4일부터 8일까지며 편입생은 1월 10일부터 15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김성영 학생처장

삼육대 … 농어촌 학생 특별전형 실시

삼육대학교는 정시 가군과 다군 모집을 실시하며, 23 ~ 26일까지 원서접수를 하여 가군 면접전형은 2008년 1월 8 ~ 9일, 예체능계 실기전형은 면접에 앞서 1월 2 ~ 3일 실시하며, 다군 면접전형은 2008년 1월 22일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약 800명이며, 수시2학기 모집에서 미등록 인원이 있을 시 정시모집 인원에 추가 선발한다.

 정시모집은 일반전형(정원 내)과 농어촌학생특별전형(정원 외), 전문계고교 졸업자전형(정원 외), 특수교육대상자전형(정원 외)이 있으며, 신학과와 예체능계 학과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수학능력시험 40%, 학교생활기록부 50%, 면접시험 1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일부 가군과 다군으로 분할모집을 실시하는 학과(영미어문학부·디지털경영학부·컴퓨터학부)는 다군에서 학생부의 반영비율을 70%까지 높여 학생부에 큰 비중을 두고 있으며, 수학능력시험 20%, 학교생활기록부 70%, 면접 1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일반전형의 경우 신학과와 예체능계열 모집단위를 제외한 모든 학부(과)가 1단계에서 수학능력시험 성적만으로 5배수를 선발하며, 1단계 합격자에 한해 면접을 실시해 수학능력시험·학교생활기록부·면접시험의 성적을 합산하여 최종 인원을 선발한다.

 수학능력시험 성적은 인문/사회 계열의 모집단위는 주로 ‘언어, 사회탐구, 외국어’의 영역을 반영하며, 자연계열의 모집단위는 ‘수리, 사회/과학탐구, 외국어’의 영역을 반영한다. 영역별 반영비율은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은 40%, 탐구영역은 20%를 반영한다.

 점수는 등급에 의한 점수를 부여하며, 100점 기준으로 1~5등급까지는 2점차, 5~9등급까지는 4점차 이상의 비균등 차이를 두어 최종 1등급과 9등급은 40점의 차이가 나도록 점수를 배정했다.

학생부는 수험생의 수학능력시험 지정영역에 따라 동일한 교과를 반영하게 되며, 해당 교과의 전 과목을 반영한다. 면접시험은 기본소양과 전공소양을 실시하며, 영역당 2인의 면접위원이 심사해 평균점수를 반영하게 된다.

이기갑 교무처장

서강대 … 학생부는 교과영역만 반영

 서강대학교 정시모집 군은 나군으로 원서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인터넷으로만 접수받는다. 지원자격은 수능 응시영역을 기준으로 인문사회계열 모집단위는 수능에서 언어·수리(나형)·외국어·사탐(3과목) 영역에 응시했어야 지원 가능하며·자연계열 모집단위는 언어·수리(가형)·외국어·과탐(3과목) 영역에 응시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 방법은 다단계 전형으로 모든 지원자를 대상으로 1유형에서 수능 3개 지정영역(인문-언어·수리(나)형·외국어, 자연-수리·과탐·외국어) 합산성적 순으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30% 내외를 우선 선발한다. 1유형에 선발되지 않은 모든 지원자에게 2유형을 적용해 나머지 70% 내외의 모집인원을 뽑게 되는데 수능 4개 지정영역성적(50%) + 학생부(40%) + 논술(10%)을 합산한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탐구영역은 성적이 좋은 3과목만 반영하는데, 인문사회계열 지원자는 제2외국어/한문 영역도 사탐영역의 한 과목으로 인정해 반영한다. 단국제문화Ⅱ에 지원하는 경우 제2외국어/한문 영역 등급(3등급 이내만 인정)을 점수화해 총점에 가산한다. 모집단위별로 수능반영 영역별 가중치를 적용하므로 해당 모집단위의 수능영역 가중치를 꼼꼼하게 살펴 자신에게 유리한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게 좋다.

  학생부 성적은 교과영역만 반영한다. 3학년 2학기까지 이수한 전 과목 중 반영교과 영역별로 성적이 좋은 5과목을 학년 구분없이 각각 선택해 반영한다. 선택한 5과목은 다시 최상위 2과목(A)과 차상위 3과목(B)으로 구분해 반영하며 각각 평균등급을 반영한다.

 일반전형 지원자는 논술고사에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시험은 내년 1월 11일 실시한다. 또한 일반전형 이외에도 사회기여자, 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 전문계고교 졸업자 특별전형도 있다.

김영수 입학처장

서경대 … 수도권 첫 군사학과 신설

서경대학교는 정시 다군에서만 모집을 하며, 수시모집보다 정시모집에서 많은 인원을 선발하기 때문에 모집인원의 80% 정도인 1300여 명을 전 모집단위에서 선발한다.

  올해 개교60주년을 맞이해 2008학년도 모집에서는 주목할 부분이 있다. 학과 구조변경으로 작년과 비교해서 모집단위가 대폭 바뀌었다. 실용교육 중심으로 개편된 모집단위와 수도권 최초로 신설된 군사학과는 수험생에게 보다 많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거라 기대된다.

전형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일반학생전형은 수능을 응시한 고교졸업(예정)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논술과 면접 등은 실시하지 않는다. 실기고사를 반영하는 예술대학과 군사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50% + 학생부 50%의 비율로 선발하며, 고교계열과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반영교과는 인문·사회과학대학은 국어(30%)·영어(30%)·사회(30%)·수학(10%)교과를, 이공대학은 수학(30%)·영어(30%)·과학(30%)·국어(10%) 교과의 과목 중 석차등급이 가장 높은 각 3과목씩 총 12과목을 반영한다.

예술대학은 국어·영어·사회교과 중 석차등급이 가장 높은 3과목씩 총 9과목을 반영한다. 수능반영 영역은 인문·사회과학, 예술대학에서는 언어(40%)·외국어(40%)·탐구 2과목(20%)을 반영하며, 이공대학은 수리(40%)·외국어(40%)·탐구 2과목(20%)를 반영한다.

이공대학 지원자 중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 응시자는 각각 환산점수의 5%에 해당하는 점수를 총점에 가산한다. 군사학과는 언어·외국어·수리·탐구 2과목을 반영한다.

원서접수는 21일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며, 인터넷 접수만 실시한다.

김영호 교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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