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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눈뜨는 아침"앙코르공연 내일 문예회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5면

서울현대무용단(회장 장애숙)은 30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혼자 눈뜨는 아침』앙코르공연을 갖는다.
지난 6월 초연당시 여성문제를 무용언어로 재창조해 페미니즘 무용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기도 한 이 작품은 94년 우수 공연레퍼토리 선정작이기도 하다.
『혼자…』은 작가 이경자씨의 장편소설을 춤으로 형상화한 것으로 남성중심사회에서 일부일처제가 여성의 삶에 끼치는 일상화된 억압의 정서를 사랑을 통해 헤쳐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안무 박명숙.박명숙 김선영 문정온등 출연.오후 4,7시.(760)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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