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의 내년 투자규모가 올해계획(3조7천억원)의 2배가 넘는 7조5천6백12억원으로 확정됐다.
23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내년에 반도체.상용차.사회간접자본(SOC).해외투자등 전략부문에 4조3천12억원,전자분야를 비롯한 일반투자에 3조2천6백억원이 투입된다.
계열사별로는 삼성전자가 시설투자 2조3천억원,연구개발 7천억원등 총 3조원으로 올해 계획 2조1천억원보다 43%가 늘어난다.2,3위는 삼성전관(7천7백억원),삼성중공업(6천억원).
업종별로는 非메모리제품.차세대반도체 개발등 반도체분야에 2조1천5백억원,부산 가덕도 개발등 SOC분야에 1조3천2백60억원,복합생산기지등 해외출자분야에 5천52억원,상용차분야에 3천2백억원을 각각 투자할 예정이다.또 전자분야 1조 4천억원,화학.섬유.금융서비스분야에 7천4백억원,기계분야에 6천9백억원,기타 분야에 4천3백억원을 각각 투자키로 했다.
〈柳奎夏기자〉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