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용어>파생상품

금리.환율.주가등 기초가 되는 금융자산이나 부채의 가치가 짧은 시간에 급격하게 변함에 따른 손실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위험방지용 금융상품을 말한다.
파생(派生)이란 용어가 사용되는 이유는 이들 상품의 가치가 외환.채권.주식등 기초자산의 가치변동으로부터 파생돼 결정되기 때문이다.
금융파생상품의 종류로는 거래 형태에 따라 선물.옵션.스와프,그리고 이를 망라한 복합상품이 있으며 거래장소에 따라 장내.장외거래로 분류된다.
이밖에 우리나라의 경우 외국환 관리규정 적용대상인지의 여부에따라 외화관련 파생금융상품과 원화관련 상품으로 나누어진다.
선물거래는 거래되는 대상에 따라 금리선물.통화선물.채권선물.
주가지수선물등이 있다.스와프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를 맞바꾸는 금리스와프,달러.마르크나 엔을 바꾸는 통화스와프등이 있다.
국내에는 아직 원화 파생상품이 없으나 금융시장개방과 관련,오는 96년 주가지수 선물거래부터 개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