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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ㆍ정우성의 ‘언타이드’ 고유 이미지로 가져간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이정재ㆍ정우성 두 스타가 이사로 있는 ㈜에프에이비아이엔씨(대표이사: 이시찬)의 신사복 브랜드 ‘다반’에서 특화 아이템인 ‘언타이드(UnTIED)’ 셔츠를 차별화된 전략으로 마케팅을 시작했다.

일본 ‘다반’ 본사에서 자체 개발한 ‘언타이드(UnTIED)’ 셔츠 패턴은 지난 2002년 한국 특허청에 등록된 것으로, ‘다반’은 이를 통해 브랜드 고유의 패턴 이미지를 부각시켜 전략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다반’이 강조하는 ‘언타이드(UnTIED)’의 의미는 단순히 넥타이를 매지 않았다는 뜻의 노타이와는 달리, 타이를 매지 않았을 경우 깃이 주저앉지 않고 그대로 살아있는 셔츠의 형태를 말한다.
언타이드(UnTIED) 셔츠는 독특한 설계와 봉제방식으로 단추를 오픈해도 흐트러짐 없는 스타일이 가능하다. 또 목 밴드와 첫 단추 사이의 길이가 일반 셔츠보다 길어 깔끔한 브이존을 만들어준다.
이미 일본에서는 ‘다반’이 언타이드(UnTIED) 셔츠로만 연간 30만 장을 팔았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특히 ‘언타이드(UnTIED)’라는 단어는 ‘다반’이 독자적으로 개발해 특허청에 등록, 상품에 적용한 예로 고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방하고 있다.
이 업체의 이병광 이사는 “종전 국내 남성복 시장에서는 타이를 매지 않았다는 의미로 ‘노타이’라는 단어가 통용되어 왔고 ‘언타이드(UnTIED)’ 라는 명칭은 ‘다반(D’URBAN)’이 처음 사용, 특허 등록한 만큼 브랜드 오리지널리티와 사용권에 따른 구속력이 효력을 가진다”고 말했다.

‘다반’은 향후 ‘언타이드(UnTIED)’라는 단어를 도용해 매장이나 매체를 통해 홍보를 진행하는 업체에 대해 강경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 고유의 가치를 높이고 ‘언타이드(UnTIED)’와 ‘다반(D’URBAN)’의 연결고리를 강하게 맺을 계획이다.
또 향후 언타이드(UnTIED) 패턴과 관련한 이미지 마케팅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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