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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나진.선봉지역 한국기업 이미 진출-中 黑龍江省방송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서울=內外]북한(北韓)은 최근 나진(羅津).선봉(先鋒)지역개발을 위한 외국인투자유치를 위해 중국과 미국 등지의 한국인 기업들에 담보증과 위임증을 대량으로 발급해 주고 있다고 중국 헤이룽강(黑龍江)省방송이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헤이룽강성방송은 이같이 보도하면서 북한의 이러한 움직임에 따라 해외의 한국기업들은 물론 프랑스.러시아.호주.중국등지의 외국기업들이 이미 북한에 진출해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방송은 이어 코카콜라.익스프레스등 미국의 다국적기업들도 북한진출을 위해 북한 당국 또는 동남아의 북한 무역관계자들과 활발한 접촉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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