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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시장>경동 한약재상가-우리시장을 말한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3면

경동상가자리는 조선조초 보제원(普濟院)이 서있던 자리다.가난한 백성들에게 병을 무료로 고쳐주고 한약을 나눠주던 터인 것이다.이같은 역사의 맥을 그대로 이어받아 국민건강을 최우선적으로해 값싼 한의진료와 서민을 위한 한약보급에 역점을 두고 있다.
또 소비자들이 전문적인 식견을 요구하는 한약재를 쉽게 구별해구입할 수 있도록 수시로 우수한약재 전시회를 열고 있다.
앞으로는 국산 한약재와 수입산 한약재를 구별하는 상설비교전시장도 마련해 소비자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전문상가로서의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한의사회.약사회등 관련단체가 함께 모여 부정약재취급을 저지하기위한 회원들의 각종 소양교육과 자정활동을 활발히 벌이고있다. 만약 한약방등에서 저급(低級)약재를 속아 샀거나 경동상가내의 한의원처방에 의한 현저한 부작용이 발생했을 때는 우선 소비자보호센터((965)1527)를 찾아 중재를 요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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