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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국정감사 의원성적표-교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영종도 신공항건설.경부고속철도등 굵직한 사안을 다룬 교통위에서는 민주당 한화갑(韓和甲.신안).이윤수(李允洙.성남수정).이석현(李錫玄.안양동안)의원등「야당 삼총사」의 문제제기 능력이 돋보였다.
여기에 차분하지만 예리한 정책감각으로 설득력과 대안을 겸비한질의를 퍼부은 민자당 김형오(金炯旿.영도).유흥수(柳興洙.부산남을)의원이 베스트 5위안에 들었다.
특히 민주당 韓의원은 영종도 신공항문제를 심도있게 다루고 철도청의 환경오염과 부산 지하철 부실시공문제를 현장조사로 파헤치는등 맹활약,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윤수.이석현의원은 초선의원들답게 성의있는 사전준비와 왕성한 문제의식으로 이번 국감 흐름을주도했다.
반면 민자당 金의원은 경부고속철도에 관해 전문가 버금가는 문제를 제기해 돋보이는 의정활동을 펼쳤고,柳의원은 발언율.출석률은 다소 떨어지지만 前교통부차관으로서 각종 교통행정의 맥을 짚어 수감기관 공무원들로 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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