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페] 성시백, 쇼트트랙 월드컵 3관왕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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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성시백, 쇼트트랙 월드컵 3관왕

한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에서 금메달 7개를 휩쓸었고 성시백(연세대)은 3관왕에 올랐다. 성시백은 2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린 남자 500m 2차 레이스와 남자 5000m계주에서 금메달을 추가, 전날 500m 1차 레이스에 이어 3관왕이 됐다.

◆삼성생명, 국민은행에 역전승

 삼성생명이 2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국민은행 전에서 4쿼터에 터진 포워드 박정은의 3점포에 힘입어 57-54로 역전승했다. 삼성생명은 7승3패로 3위 국민은행(5승5패)과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육상 스타 가이, 올해의 선수상 수상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지난 8월 일본 오사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100m와 200m, 400m계주를 휩쓸어 3관왕에 오른 타이슨 가이(25·미국)와 여자 5000m에서 세계기록을 세운 메세레트 데파르(23·에티오피아)를 각각 올해의 남녀 육상선수로 선정했다 .

◆박재홍, 승마 월드컵서 2관왕

박재홍(42·한국마사회)이 25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부키트 잘릴 푸트라 승마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승마연맹(FEI) 월드컵 장애물비월 결선에서 감점 없이 35초04에 결승선을 통과해 1위를 차지, 23일 단체전인 FEI 삼성 네이션스컵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국제스포츠외교연구회 세미나

국제스포츠외교연구회(회장 이상철)는 27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스포츠 외교를 통한 세계평화 기여’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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