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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아파트 값 조망·일조권 따라 14% 차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2면

아파트는 크기나 구조가 같더라도 조망권과 일조권에 따라 평균 14% 정도 값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감정원 유은철 수석연구원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서울과 울산 아파트는 조망과 일조에 따른 값 차이가 17.1%에 달했다. 반면 전남은 9.6%에 불과했다. 서울에선 한강변 아파트가 많은 광진구가 일조와 조망에 따른 가격 차이가 23.2%로 가장 컸다. 중구(23%), 성동구(20%), 도봉구(19%), 마포구(19%)도 값 차이가 많이 났다. 그러나 강남구(11%)와 서초구(11%)에선 가격 차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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