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기수회,낙도 어린이 초청

○…결실의 계절을 맞아 과천벌에서도 미담이 속출,훈훈한 화제를 낳고 있다.기수회가 낙도 어린이들을 초청했는가 하면 9월 MVP로 뽑힌 김관홍 조교사가 사재를 털어 외로운 이웃을 돕는등 미담이 이어지고 있는 것.
기수회(회장 홍대유)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해안 낙도인 풍도분교(경기도 옹진군 풍도리)의 김종영(6학년)군을 비롯해 전교생 6명을 초청,기수회 자체기금으로 서울견학을 주선했다.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경마드라마『자키』를 집필한 드라마 작가 채연지씨와 마주이자 인기만화가인 배금택씨,경마장 인근의 과천 서울랜드 등이 후원을 자청해 생전 처음으로 서울나들이에 나선 낙도 어린이들을 한층 즐겁게 했다.
〈林容進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