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주변.영등포7가 4만3천여평 재개발 지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청량리역 주변 사창가 일대와 영등포7가동 지역등 모두 4만3천여평이 도심재개발구역으로 새로 지정돼 96년부터 본격 재개발된다. 〈약도참조〉 서울시는 18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부도심지역으로는 처음으로 영등포구영등포7가동 2만2천6백평과 동대문구전농동 청량리역일대 2만1백평에 대한 재개발구역지정을 승인했다.이에 따라 현재 낡은 한옥등 불량건물이 밀집돼 있는 영 등포7가구역은 주상복합건물위주로,상업지역인 청량리구역은업무용빌딩 위주의 상업업무지구로 재개발된다.
도시계획위원회는 또 7차 회의때 보류됐던 ▲을지로2가구역 제6지구(중구삼각동34)1천7백평방m ▲서린구역 제6지구(종로구서린동115의1)7천평방m ▲마포로제1구역 9-1지구(마포구도화동39의1)1만4천평방m ▲마포로제1구역 제47지구( 마포구신공덕동52의1)3천6백평방m등 4개 도심재개발구역에 대한 사업계획변경(증축계획)도 승인했다.
〈鄭基煥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