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制裁해제 歸國 아리스티드 組閣착수

[포르토프랭스=外信綜合]장 베르트랑 아리스티드 아이티 대통령은 16일 임시정부 각료들과 회의를 갖고 조각 문제를 포함한 남은 임기중의 정책순위를 협의하는등 공식집무에 들어갔다.
빌 클린턴 美대통령은 아리스티드의 귀국에 대해『새로운 약속의날이 시작됐다』고 환영하면서 아이티에 대한 지원을 다짐했다.워런 크리스토퍼 美국무장관도 TV연설을 통해 국제개발처(AID)를 비롯한 미국내 여러 기관들이 아이티 경제 회 생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캐나다 정부도 아이티의 평화와 민주주의 정착을위해 앞으로 6개월동안 2천2백만달러를 원조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에 앞서 유엔안보리는 국제사회가 아이티에 내린 모든 제재조치를 17일 자정을 기해 해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