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고 37층 주상복합아파트 新韓 다음달 98가구 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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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플랜트.토목사업에 치중해 온 중견 상장(上場)건설업체(1군)인 ㈜신한(新韓.대표 洪性夫)이 올들어 아파트용지를 대거 매입하고 서울도심에 초대형 주상복합아파트 건설에 나서는등 주택사업을 부쩍 강화한다.
신한이 작년말 이후 사들인 아파트용지는 경기도남양주군화도읍창현리 일대 9천1백2평을 비롯,경인.대전.마산.원주등지에서 4만8천여평에 달하며 연내 2만여평을 추가 매입할 계획이다.
88년 주택사업에 뛰어든 이래 모두 아파트 9천9백92가구를건립.분양한 바 있는 신한은 이에 따라 인천효성동 23~33평형 아파트 3백24가구등 연내 1천1백76가구를,내년상반기중엔경기도남양주창현지구 24평형 6백35가구등 2 천4백12가구를분양할 예정이다.
신한은 국내 최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될 지상37층,지하8층 연면적 2만3천9백32평 규모의 89평형 아파트 98가구를 다음달중 서울여의도 사업부지에서 분양할 계획이다.
〈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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