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李永模 憲裁사무처장-청렴하고 신망두터운 民事通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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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호인풍의 용모에 쾌활하고 유머감각도 뛰어난 민사통 법관 출신.85년 구입한 프라이드 승용차를 고등법원장이 된 뒤에도 계속타고 다닐만큼 「청렴한 법관」으로 알려졌고 후배 법관들은 물론일반직원들과 스스럼 없이 어울려 상하간에 신망 이 두텁다.
서울형사지법원장과 서울고법원장을 거치면서 행정능력도 인정받아지난해와 올해 두번에 걸쳐 대법관 후보 물망에 올랐으나 아깝게기회를 놓쳤다.특히 서울고법원장 재직중 학생들에 대한 법원 견학 프로그램을 개발,사법부 바로알리기에 힘썼다 .부인 김유정(金裕偵.55)여사와 2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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