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살인범 추적 허탕 自殺 가능성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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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水原=嚴泰旼기자]법정 증인 보복 살인사건을 수사중인 경기지방경찰청은 사건발생 5일째인 14일오전 현재까지 범인 김경록(金京錄.26)의 행적을 찾지 못하는등 수사가 공전하고 있다.이에따라 경찰은 범인 金이 은신했거나 자살했을 가능성 이 있는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경찰은 특히 범인이 범행직후인 10일 자정쯤 서울에 사는 형金모(31)씨에게 전화를 걸어『형님 잘사세요.죽고 싶습니다』라는 말을 남긴 새로운 사실을 밝혀내고 범인이 이미 자살했을 가능성이 큰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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