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페스트 소멸상태-佛의학자 방문보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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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뉴델리 AFP=聯合]인도 서부 구라자트州 수라트市에서 발생해 63명의 인명을 앗아가고 걸프협력회의(GCC)회원국등을 비롯,각국의 인도 여행 금지조치 등을 촉발시켰던 페스트 발병 사태가 끝났다고 인도를 방문중인 프랑스 의학 전문가들이 13일 발표했다.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의 장 뤽 뒤로스와 교수는『전염병의 확산사태가 끝났다』고 밝히면서『인도 보건당국은 페스트 위기에 신속하고 훌륭히 대처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은『앞으로 페스트가 다시 발생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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