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논산 고속도로 民資건설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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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정부는 천안~논산간 고속도로(총연장 80㎞)를 민자(民資)로건설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김우석(金佑錫)건설부장관은 13일 국회 건설위 국정감사에서 답변을 통해 『천안~논산간 고속도로는 천안~회덕~논산간의 병목구간을 해소하는 차원뿐 아니라 충남 내륙개발차원에서 조기건설이필요한 사업이므로 민자로 건설하는 방안도 검토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11월초 민자유치법 시행령이 제정되면 민자유치사업의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이 고속도로를 오는 98년에 착공,2004년에 완공할 계획이며 총 9천4백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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