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FUND] 인도 펀드 수익률 상위권 대거 포진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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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호 23면

미국발 악재와 중국의 추가 긴축 우려로 국내외 증시가 동반 하락했지만 인도 증시만은 강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인도 펀드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국내 펀드는 2주 연속 손실을 냈다. 펀드평가사인 제로인이 16일 오전 공시된 기준 가격(15일 종가 반영)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성장형 펀드(주식 비중 71% 이상)는 주간 마이너스 5.37%로 수익률이 부진했다. 안정성장형(주식 비중 41~70%)과 안정형(10~40%)은 각각 2.07%와 1.28%의 손실을 기록했다. 해외 펀드에서는 피델리티인디아종류형주식-자(A)가 4.35% 올라 주간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홍콩 주식 직접 투자 조치를 취소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홍콩증시의 H지수가 급락했다. 템플턴차이나드래곤주식형자(A)는 주간 -5.28%, ‘미래에셋차이나인프라섹터주식형자(CLASS-A)는 주간 -3.59%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11.12~16)

자료=제로인(www.funddoct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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