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24시>마라톤코스 통제요원 3천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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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한.일간의 자존심이 걸린 마라톤 경기가 열리는 9일 히로시마 전역에는 3천명의 통제요원이 각 코스에 배치될 계획.
대회조직위원회는 히로시마 광역공원 메인스타디움을 출발해 시내평화공원에 골인하는 42.195㎞의 코스에 대회 운영요원 2천명과 히로시마현 경찰 1천명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히로시마의 얼굴」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요르단의하야공주가 7일 벌어진 승마 장애물비월 개인예선에서 3회전에 진출. 후세인왕의 넷째딸인 하야공주는 2차예선에 오른 55명중11위를 차지,28명이 진출하는 3회전에 여유있게 올랐다.
특히 이날 히로시마공대 누마다캠퍼스에는 하야공주의 경기장면을취재하기 위해 몰려든 각국 보도진들로 큰 혼잡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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