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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간>신세대 스타들 군입대로 고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6면

○…방송가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있는 X세대 스타들이 군입대라는 복병을 만나 고심중.
최근 영장이 나온 개그맨 이휘재는 서울예전 2학년이라는 학생신분을 근거로 12월로 예정된 군입대를 미룰 예정.연예일정에 쫓겨 휴학을 거듭하다 올초 2학년에 복학한 그는 학생신분을 유지하기 위해 내년초 한학기를 더 다닌뒤 졸업후엔 일반대에 편입,가능한한 입대를 미룰 방침이다.
지난4월 받은 징병검사에서 방위판정을 받은 탤런트 이정재는 곧장 입대해야 하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대학(연극영화과)에 진학키로 하고 최근 수능시험 원서를 제출한 상태.
또 대학졸업으로 군입대를 목전에 뒀던 이병헌도 최근 대학원에진학,2년간 인기를 굳힐 시간을 얻게됐다.그러나 역시 최근 영장을 받은 박형준,「치마입은 남자」김원준,「투투」의 김기훈등은별다른 대책없이 내년초 일제히 입대할 예정으로 있어 소녀팬들의슬픔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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