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한국산 애견 ‘김치’공개

중앙일보

입력

패리스 힐튼이 한국에서 산 애완견 김치를 전격 공개했다.

지난 7일 방한한 패리스 힐튼은 9일 충무로의 한 애견샵에 들러 포메라니안 암컷을 구입했다. 패리스 힐튼은 당시 "원래 이름을 마릴린 몬로라고 지으려 했지만, 한국 방문을 기념해 김치로 이름지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LA로 돌아간 힐튼은 각종 호텔과 공식석상에 설 때, 이 애완견을 대동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집에서 15마리의 개를 키우는 것으로 유명한 힐튼은 김치에게 예쁜 리본을 매달아 주고 품에 꼭 안으며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치의 사진은 각종 파파라치에 의해 공개됐으며, 네티즌들은 김치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J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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