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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세계경제 2.7%성장-IMF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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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 AP=本社特約]국제통화기금(IMF)은 오는 10월4일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연차(年次)총회를 앞두고 올해.내년도 세계 경제가 지난 80년대말 이후 가장 나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25일 전망했다.IMF는 올해 세계경제가 2.6 %의 성장률을 보이고 내년도에는 성장률이 2.7%로 더 나아질 것으로 예측했다.이같은 성장 전망은 지난 80년대말 미국을 비롯,유럽연합(EU)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세계경제가 침체에 빠진이후가장 낙관적인 것이다.다만 IMF의 한 고 위관리는 이같은 경제성장이 원활히 이뤄지고,앞으로 세계 경제가 본격 회복세에 접어들기 위해서는 미국.EU등 선진국들이 구조적인 경제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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