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 측 장동훈 대변인은 "좌파정권 종식 등 온갖 명분을 내걸더라도 노욕의 '대통령병' 환자라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다"며 "차떼기와 세풍 등 온갖 유행어를 탄생시킨 부패 정당의 구시대 인물이 일시적 지지율 상승에 현혹돼 또다시 나온 것은 국민을 우습게 여기는 오만한 판단"이라고 말했다.
권영길
민노당 천영세 의원단대표는 이날 국회 대표 연설에서 "이회창씨가 민주주의와 정당정치의 가치, 원칙을 무너뜨리고 모욕했다"고 비판했다.
민노당 박용진 대변인은 "권력 탐욕 의지만 가득했지 최소한의 도덕적.정치적 근거를 찾을 수 없다"며 "대쪽 판사 이미지를 자랑하던 분이 평화시대의 쪽박을 깨려는 반공투사로 돌아온 것은 코미디"라고 주장했다.
김정욱 기자
▶[J-HOT]범여권 "87년 대선처럼 돌아가는데…단일화 땐 승산"
▶[J-HOT] 박근혜 침묵…한마디면 昌-李 한 명엔 치명타
▶[J-HOT] "이명박, 이재오에 당권경쟁 포기하고 조용히 있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