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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전북중국문화원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전북중국문화원은 10~11일 전주시 중앙동 차이나타운과 객사 주변에서 중국의 음식· 문화를 소개하는 ‘감미(感味) 차이나’ 축제를 연다. 중국 전통 의상과 춤 공연, 태극권 시연, 전통 악기 연주회와 중국 문물 및 세계문화유산 사진전을 감상할 수 있다. 중국 음식과 전통차, 병마용 모형 만들기, 공예품, 탁본 등 체험 코너도 마련한다. 자장면·왕만두 먹기대회를 진행하며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 5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자장면을 무료 제공한다.

◆익산시는 이달 중순부터 상수도 관련 정보와 민원 처리결과를 휴대전화 문자(SMS)로 서비스 한다. SMS서비스 대상은 불시 단수를 비롯해 개인 급수 공사신청, 대금공지, 상수도 요금 체납자 단수예고, 수용가 명의변경 처리 결과 등 이다. 지난해의 경우 상수도와 관련된 민원은 단수와 명의 변경 처리가 8만1000여건, 개인 급수공사가 6000여건, 불시 단수가 100여건 이나 됐다.

◆제7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9~11일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일대에서 열린다. 개막일인 9일에는 낮 12시 마라도 해상에서 벌어지는 위령제와 모슬포항 주무대에서 열리는 풍어제 등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10일에는 가족 배낚시, 사생대회, 해녀 물질대회, 방어 경매, 최남단 가요제 등이 준비돼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오전 7시부터 대정읍 영락리 해안에서 전국 갯바위 낚시대회가 열리고, 방어축제 모델 선발대회 등이 예정돼 있다.

◆토지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한우석)는 광주 푸른길가꾸기가꾸기 운동본부에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간 매년 1000만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토지공사 자원봉사단 20여명은 최근 푸른 길 공원 ‘참여의 숲’에서 10년생 팽나무 10그루를 심고 나무에 이름표를 달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주 직원에게 주택 취득·등록세를 면제하거나 감면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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