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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단신>부커賞 최종후보작 선정/3차원 인쇄기계 발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영국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최종 후보작 6편을 선정,발표했다.
부커상 후보작은 질 페이튼 월시의 『천사의 이해』(Knowledge of Angels),로메시 구네시케라의 『모래톱』(Reef),앨런 홀링허스트의 『포옹하는 별』 (Holding Star),조지 매키 브라운의 『세월이라는 바다의 기슭에서』(Beside the Ocean of Time),제임스 켈먼의『얼마만인가』(How Late it Was,How Late),압둘라작 구르나의 『천국』(Para dise)등 6편이다.
○…인쇄라 하면 언뜻 종이를 떠올리는데 종이가 아닌 단단한 물체를「인쇄」하고 팩시밀리의 기능까지 갖춘「3차원」의 인쇄기계가 발명돼 화제.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발렌치아에 있는 3D 시스팀스사가 최근 개발해 시판에 들어간 이 인쇄기는 대상물체를 먼저 평면으로 프린트한 디지털 컴퓨터자료를 다시 입체 영상으로 전환하는 방식을채용하고 있다.미국 크라이슬러사의 경우 이 기계 를 새로운 엔진개발에 투입,엔진을 본격 생산하기 전에 결함을 미리 발견해 시정함으로써 수백만달러의 경비절감 효과를 누렸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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