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환 전(14일까지 서울 신사동 인데코 갤러리, 02-511-0032)
류승환의 모티브는 세계의 어떤 것이 아니라 세계와 일상 자체다. 그는 사물들이 존재하는 지평과 작동하는 방식을 재현한다. 작가는 진실을 잘 알고 있다. 자신 앞에 객체화된 세계가 널려 있는 것이 아니다. 세계라는 숭고한 주체 앞에 류승환이라는 작고 고유한 실존이 있는 것이다.
-평론가 심상용.
류승환 전(14일까지 서울 신사동 인데코 갤러리, 02-511-0032)
류승환의 모티브는 세계의 어떤 것이 아니라 세계와 일상 자체다. 그는 사물들이 존재하는 지평과 작동하는 방식을 재현한다. 작가는 진실을 잘 알고 있다. 자신 앞에 객체화된 세계가 널려 있는 것이 아니다. 세계라는 숭고한 주체 앞에 류승환이라는 작고 고유한 실존이 있는 것이다.
-평론가 심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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