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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개 기업 연말까지 공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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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올 하반기 기업 공채가 막바지이지만 아직 기회는 남아 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매출액 순위 상위 500대 기업 중 53개사가 이달부터 연말까지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대기업 중엔 현대상선과 LG엔시스가 신입사원 공채를 한다.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성적이 평균 B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현대·기아자동차 관계사인 엠코와 로템도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두 회사 모두 토익 성적이 700점 이상 돼야 한다. 두산중공업은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학력 제한은 없지만 각 분야에서 5년 이상, 시운전 분야는 7년 이상 일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공기업 채용도 이어진다. 신용보증기업·대한주택보증·경기지방공사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학력·전공 제한은 없고 취업보호대상자는 가산점을 준다. 변호사·세무사 등 전문자격증이 있으면 우대한다. 국가정보원도 네 분야(어학·전산·통신·여성 수사)에서 9급 직원을 뽑는다. 1983년 이후 출생자로 분야별 관련 학과 전공자이면 지원할 수 있다. 여성 수사요원 부문은 전공 제한이 없다. 환경관리공단은 일반직 4~6급을 모집한다. 학력·전공·연령 제한은 없다. 일반직 6급은 토익 성적이 650점을 넘어야 한다.

한애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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